프놈펜 시청, 시내 창고 이전 고려

기사입력 : 2017년 05월 17일

지난 주 토요일 열린 한 불교사원의 준공식에서 빠 쏘찌웃봉 프놈펜 시장에 따르면 시내 오염과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해 창고들과 자동차 수리점들을 도시 중심가에서 도시 외곽으로 옮기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멧미어 페악끄다이 시청대변인은 도로로 몰려드는 운전자들이 교통체증과 도로의 손상을 야기하고 있다고 하며 이는 대형트럭들을 외곽으로만 다니게 하면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는 문제라고 설명했다.

한편 차리야 도로안전국 국장은 이러한 계획은 문제의 본질적인 원인을 해결 시켜 주지 않는다했다. 그는 시청에서 시내 식당에 주차공간이 부족하고 노점상인들이 도로 위에서 장사를 하는 등의 문제에 신경써야한다면서 이를 위해 대중교통을 더욱 강화시키고 공용주차공간을 늘려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