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생명보험 시장, 경쟁 가열

기사입력 : 2017년 05월 09일

두 개의 생명보험회사가 캄보디아에 추가로 진출했다. 새로운 회사들은 최근에 급격히 성장한 생명보험 시장에서 한 부분을 차지하고 경쟁을 강화할 것이다. 지난 주 화요일 운영을 시작한 ‘방콕생명보험’과 금요일 운영을 시작할 예정인 홍콩기반의 범아시아 보험회사인 AIA는 이미 4개의 보험회사가 경쟁을 하고 있는 캄보디아 시장에 진출한 것이다.

캄보디아에서 생명보험은 2012년에 시장에 첫발을 들인 상대적으로 새로운 상품이다. 이후 2016년 한 해 동안 95퍼센트의 보험료가 증가하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6년 총 보험료는 4300만 달러이고 지금까지의 보험료를 전부 다 합하면 10억달러에 달했다.‘방콕생명보험’회사의 오픈 행사에서 응우온 소카 재정경제부 차관은 지난해 총 생명보험료는 1억2천만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캄보디아인들이 새로운 보험상품에 대한 신뢰을 반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