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출량 증가로 후추가격 떨어져

기사입력 : 2017년 03월 27일

지난 주 전문가에 의하면 캄보디아의 후추 최대 생산지의 후추가격이 국제적인 공급증가, 높아진 경쟁 구도에 의해 지난 해 30퍼센트가 넘게 급락했다. 홍산달 뜨봉크멈 지방 메못 후추 개발 회사 회장은 이번 달 수확이 시작된 후 후추가격이 오르락내리락하다가 지난 주에는 킬로 당17,000리엘에서 상향된 20,000리엘($5.03)로 책정되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격은 킬로 당 30,000리엘에서 40,000리엘까지 하던 지난해에 비해서 확연이 떨어진 것이다.

홍산 회장은 후추의 가격이 후추재배가 증가함에 따라 국제시장으로의 공급량이 늘었고 이는 지난 해 보다 더욱 치열한 경쟁이 되었다고 말하며 낮아진 가격이 캄보디아 산업의 한계점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농업부의 자료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2016년에 11,819톤의 흑후추를 생산했으며 이는 전반적인 재배 중 뜨봉크멈지방의 8,566톤과 함께 전년 대비 20퍼센트 증가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