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으로 60가구 피해

기사입력 : 2017년 03월 20일

지난 13일 폭풍으로 인해 바탐방과 빠일런 지역 내 60가구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폭풍은 계절에 맞지 않는 비로 사람들을 당황케 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바탐방 바벨의 메이 춘산 부경찰청장은 오전 5시 30분경 몰아친 폭풍이 23개 가구에 피해를 입혔으며, 이 중 5가구는 빈집이었고 14가구는 지붕이 파손되었으며 4가구는 파괴되었다고 전했다. 빠일런 쌀라 끄라우 지역에서는 폭풍으로 13채의 집이 피해를 입었으며 이 중 세 가구는 파괴되었다. 재난관리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에는 279건의 폭풍으로 1,997개 주택이 완전히 파괴되었으며 8,147개가 넘는 지붕이 파손되었다. 2016년 폭풍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21명이며 부상자는 193명으로 집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