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 조류 독감 주의 당부

기사입력 : 2017년 01월 23일

보건부는 모든 여행객들에게 작년 한국과 일본에서 유행한 신종 조류 독감에 주의할 것을 촉구했다. 보건부는 조류 독감의 새로운 변종인 H5N6로 인해 한국과 일본에서 약 2천 만 마리의 조류가 도살되었다고 발표했다. 중국 또한 2013년부터 지금까지 807명의 사망 원인이 된 H7N9를 처리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H7N9 역시 조류 독감의 한 종류이다. 캄보디아에서는 H5N6 또는 H7N9 사례가 발견된 적은 없으나 2005년부터 2014년 사이에 H5N1로 약 37명이 사망했다. 보건부는 여행객들에게 신종 조류독감이 발생한 국가와 조류 농장 방문을 피하고 가능한 자주 비누를 사용하여 손을 씻을 것을 권장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조류독감이 아직 사람 간에 쉽게 전염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증상으로는 발열 및 심한 호흡기 질환이 생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