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기사 20%, 마약에 양성 반응

기사입력 : 2017년 01월 10일

지난 2일 국가도로안전위원회(NRSC)와 내무부의 합동회의에서 버스 운전기사들의 20%가 마약류를 사용한다는 조사 결과에도 불구하고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에 성공적이었다고 밝혔다. 민 미은위 교통부 차관은 보고서에 나타난 바와 같이 교통사고 사상자가 감소한 것으로 보아 새로운 교통법은 성공적이라며 매우 잘 시행되었고 많은 성공을 거두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은위는 665명의 버스 운전기사들을 조사한 결과 129명이 마약 사용에 양성 반응을 보인 사실을 인정했다. 또한 278,218명의 음주 운전기사들이 발견되었으나 이 중 실제로 처벌을 위해 법원에 보내진 사람은 605명에 불과하다며 대부분은 가벼운 벌금을 내고 모면한다고 덧붙였다./박슬기 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