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 장관, 불법 어획 제대로 단속할 것 지시

기사입력 : 2017년 01월 10일

서 켕 내무부 장관이 똔레쌉 호수 주변 지역의 정부 관리들을 향해 계속해서 불법 어업을 허용한다면 해고당할 것이라고 공식 경고했다. 그는 관찰사들에게 똔레쌉 호수에서 일어나는 어업 범죄를 주의 깊게 단속할 것을 요구했다. 그는 정부에서 넷 사보은 국립경찰청장이 지도하는 전담팀을 만들어 호수에서 일어나는 불법 어업을 단속할 것이며 더 나은 집행을 위해 팀에게 쾌속정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 켕 부총리는 이러한 단속이 정기적으로 실행될 것이며 그도 직접 이 주 내지 한 달에 한 번 씩 지역을 비행하며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바탐방 지역을 비행하다가 호수 일부분에서 불법 어업 활동이 만연하는 것을 목격한 이후 곧바로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2011년 훈센 총리는 껌뽕츠낭, 뽀쌋, 바탐방, 시엠립, 껌뽕톰 지역을 포함한 똔레쌉 호수 주변 지역 내 35개 낚시 구역에 대한 민간 개발 금지를 발표했다. 부총리는 호수 낚시 구역의 77%는 어부들을 위해 지정되었으나 나머지 23%는 보호구역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반복적으로 어부들에게 불법 어업활동을 중단할 것을 간청했으나 위반자들은 계속 단념하지 않고 뻔뻔하게 불법 행위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