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중앙의료원 캄보디아 의료봉사 실시

기사입력 : 2012년 08월 20일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산하 한캄봉사회가 지난 8월6일부터 11일까지 5박 6일간 캄보디아 캄퐁스프 도립병원에서’제11차 캄보디아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서교일 학교법인 순천향대학교 동은학원 이사장(내분비대사내과 교수)을 비롯해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산하 병원의 신경외과, 내과, 성형외과, 안과, 산부인과, 외과, 피부과, 흉부외과, 치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12개 진료과 교수, 전공의, 간호사, 약사 등 총 33명의 교직원이 참여했다.
 
 봉사단원들은 5박6일간의 의료봉사를 통해 3000여건의 진료와 60여건의 수술을 실시했다. 또한 의료봉사 마지막 날에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연수를 받고 돌아간 캄보디아 의사들과 한캄봉사회 의료진이 함께 모인 가운데 ‘재(在) 캄보디아 순천향 동문회’를 개최했다.
 
 한편 지난 2002년 첫 캄보디아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11차 의료봉사 동안 한캄봉사회는 3만여건에 달하는 진료와 620여건의 수술을 기록했다. 또한 캄보디아 현지 의료봉사에서 발굴한 심장병 어린이 30여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무료수술을 지원했으며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42명의 캄보디아 의사들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선진 의료 기술을 연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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