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KOICA, 앙코르와트 일대 가로등 추가 설치

기사입력 : 2012년 05월 09일

아시아나항공이 한국국제협력단과 함 께 유네스코 지정세계 문화유산인 캄보디아 씨엠립 앙코르와트 일대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아시아나항공과 KOICA는 2일 아시아나항공 조규영 경 영지원본부장을 비롯 신의철 KOICA 캄보디아 소장 분 나릿 앙코르문화재관리청장 및 마을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가로등 완공식을 가졌다. 아시아나항공은 2010년 최초로 앙코르와트 일대에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한 이후 현재까지 33개의 태양광 가로등을 개설했으며 올해에는 17개의 태양광 가로등을 추가해 올 연말까지 총 50개의 태양광 가로등을 기부하게 된다.
 
 
아시아나가 이번에 기증한 태양광 가로등 1개는 백열전구를 사용하는 것에 비해 연간 CO2 배출량 230kg 감소효과가 기대되어 소나무 82그루를 심는 효과와 동일한 친환경 가로등이다 아시아나와 KOICA는 2010년 2월 대외무상원조활동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업무협조 약정을 체결한 뒤 지금까지 앙코르와트 태양광 가로등 지원사업을 비롯해 중국의 1지점 1교 지원 활동 및 필리핀 아이따족 주택개량사업 지원 등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KOICA,캄보디아 공과대학에 이러닝 센터 구축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4일 정부 무상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공과대학에 이러닝(e-learning) 센터를 구축,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 이러닝센터는 온라인 강의를 제작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스튜디오와 교육콘텐츠 개발실, 수강생들의 학습을 지원하는 학습관리시스템, 그리고 운영사무실을 갖추고 있다. KOICA는 아세안 국가들의 인적자원 육성을 위해 캄보디아 외에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에도 이러닝센터를 건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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