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김남석차관 KOPIA센터 옥수수사업에 큰기대

기사입력 : 2011년 12월 12일

김남석 행정안전부 제1차관 일행은 지난 4일 KOPIA캄보디아센터를 공식  방문하여 운영상황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하였다. 농촌진흥청에서 세계15개 농업후진국에 설치하여 선진 한국농업기술을 전파하고 파견국과의 공동자원개발 및 글로벌 리더양성등 많은 성과를 올리고 있는 KOPIA센터의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강구하기 위함이 금번 캄보디아센터 방문 목적이다.
 
김원진 국제행정센터장과 김민정사무관,허정애 참사관등 일행은 노시출 소장으로부터 그동안의 추진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개선방안등을 보고받고 옥수수 시험포장도 둘러보았다. 이 자리에서 김남석 차관은 기후변화에따른 기상재해등의 요인으로 식량의 무기화는 앞으로 더욱 심화될것으로 우려하면서 캄보디아에서 진행하고있는 옥수수 품종개발사업이 반드시 성공하여 캄보디아는 물론 한국의 해외 식량기지로서의 역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KOPIA캄보디아센터에서 추진중인 옥수수 연구사업은 캄보디아에 적응력이 높은 새로운 다수확품종 육종을 위해 한국에서 개발한 6개품종과 25개의 하이브리드 종자와 캄보디아에서 재배되고있는 6개품종을 상호 비교평가하면서 그중에서도 생산성이 높은 교배모본을 생산하기 위한 분리세대 육종사업을 계속 진행하는 것은 매우 시기적절한 대응책으로 기대가 크다고 하였다.
 
한편 농업후진국에 한국의 새마을 운동확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KOPIA센터의 농업 전문기술과 한국 새마을운동 중앙본부의 정신교육을 병행한다면 시너지효과가 클것으로 기대하였다. 아울러 KOPIA캄보디아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는 시범마을은 새마을운동중앙본부와 연계하여 지원방안을 강구해 보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KOPIA센터 신규파견자의 체재기간 조정과 시범사업비,보조인력 문제등은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하였다./ 사진-지난 5일 캄보디아를 방문한 김남석 행정안전부 제1차관이 속안(Sok An) 캄보디아 부총리와 공공행정 컨설팅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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