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1497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1497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1498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1498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1498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1498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1498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1498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1498 days ago
- 앙코르톰 성문에서 압사라 조각 발굴Posted 1498 days ago
캄보디아항공, ATR 72-600 도입 본격화…지역 노선 확대 새 단계 진입
캄보디아항공(Cambodia Airways)이 ATR 72-600 항공기 도입을 본격화하며 지역 항공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 캄보디아항공은 2026년 6월 6일 기준 ATR 72-600 항공기 2대를 도입하기로 했으며 첫 번째 항공기는 이달 말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두 번째 항공기는 2026년 4분기 인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도입은 지난해 체결된 항공기 리스 계약의 후속 단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캄보디아항공은 2025년 9월 싱가포르 기반 항공기 리스사 Avation PLC와 ATR 72-600 항공기 리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체결식에는 캄보디아항공 이사회 멤버이자 CEO인 에디슨 두안(Edison Duan)과 Avation의 소렌 페레(Soeren Ferre) 최고상업책임자, 프랑크 청(Franck Cheung) 마케팅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캄보디아항공은 당시 ATR 72-600 도입을 통해 국제선과 국내선 목적지 간 연결성을 강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환승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캄보디아 관광산업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전략적 기종으로 ATR 72-600을 선택했다는 설명이다.
프놈펜을 주요 허브로 운영되는 캄보디아항공은 그동안 중국 노선과 동남아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국제선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다. 그러나 기존 제트기 중심의 기단만으로는 국내선과 단거리 지역 노선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 ATR 72-600 도입은 캄보디아항공이 단일 제트기 중심의 운영 구조에서 벗어나 중·단거리 지역 노선까지 아우르는 복합 기단 체제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ATR 72-600은 에어버스 그룹이 지원하는 ATR이 제작한 대표적인 지역 항공기이다. 터보프롭 기종인 ATR 72-600은 지역 제트기에 비해 운항 효율성과 비용 경쟁력이 뛰어나며 짧은 노선에서 높은 회전율과 안정적인 운항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국내 관광지와 인접국 단거리 노선을 연결하는 데 적합해 캄보디아항공의 노선 다변화 전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항공기 제조사 ATR에 따르면 ATR 72-600은 비슷한 규모의 지역 제트기와 비교해 운항당 연료 소비를 약 45% 줄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 역시 약 45% 낮출 수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기종 도입은 비용 효율성뿐만 아니라 친환경 운항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선택으로 평가된다.
Avation 측도 캄보디아항공의 성장 가능성과 캄보디아 관광 시장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바 있다. Avation은 향후 기단 계획과 운항 역량 확대를 지원하며 캄보디아항공이 새로운 시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캄보디아항공은 이번 ATR 72-600 도입을 기반으로 국내 관광 수요와 주변국 단거리 여행 수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고빈도 운항과 빠른 회전율을 바탕으로 한 지역 노선 운영 모델을 구축하고 프놈펜을 중심으로 캄보디아 국내 주요 도시와 동남아 인접 국가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강화할 전망이다.
이번 항공기 도입은 캄보디아항공의 국제화 전략에서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캄보디아항공은 앞으로 신규 노선 개설과 함께 세계 주요 항공사들과의 공동운항 및 인터라인 협력을 확대해 연결성과 운항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