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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U-19 대표팀, 필리핀에 3-0 완승…호주전서 4강행 운명 가른다
(▲사진출처=ASEAN Football News 공식 페이스북)
캄보디아 U-19 축구대표팀이 2026 동남아시아 U-19 챔피언십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필리핀을 3-0으로 꺾고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캄보디아는 6월 6일 오후 8시 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 델리세르당의 Madya North Sumatra Stadium에서 열린 C조 2차전에서 전반에만 3골을 몰아넣으며 필리핀을 완파했다.
캄보디아 U-19 대표팀은 6월 6일 저녁 열린 대회 C조 경기에서 필리핀 U-19 대표팀을 상대로 전반에만 3골을 몰아넣으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C조는 캄보디아, 필리핀, 호주 3개 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경기는 캄보디아의 대회 첫 경기였다. 필리핀은 앞서 호주에 0-10으로 크게 패한 데 이어 캄보디아에도 패하며 2연패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캄보디아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어 전반 14분 추가골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전반 40분 세 번째 골까지 성공시키며 3-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경기 흐름을 완전히 장악한 캄보디아는 이후에도 여러 차례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며 필리핀 수비를 흔들었다.
후반전에는 이미 승리를 굳힌 캄보디아가 경기 템포를 조절하며 체력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필리핀은 만회골을 노렸지만 뚜렷한 반격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경기는 그대로 캄보디아의 3-0 승리로 종료됐다.
이번 승리로 캄보디아는 C조에서 4강 진출 가능성을 이어갔다. 다만 호주가 필리핀을 10-0으로 대파한 바 있어 골득실에서는 불리한 상황이다. 조별리그 최종전은 6월 9일 캄보디아와 호주의 맞대결로 치러지며 호주는 무승부만 거둬도 조 1위로 4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반면 캄보디아는 자력으로 조 1위를 차지하기 위해 반드시 호주를 꺾어야 한다.
한편 캄보디아 U-19 대표팀은 일본 출신의 요시다 야스히로(Yasuhiro Yoshida) 감독이 이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