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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골프의 품격을 새로 쓰다 바타낙 골프 리조트에서 경험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바타낙 골프장(Vattanac Golf Range)은 단순히 높은 수준의 시설을 갖춘 골프장이 아니었다. KVL 호텔에서 시작되는 전용 픽업 서비스부터 VIP 라커와 정교하게 관리된 코스, 크메르 유산을 담은 조형물과 숙련된 직원들의 응대까지 캄보디아 골프의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린 프리미엄 경험의 집약체였다.
캄보디아 골프 씬에서 바
타낙 골프장은 이미 특별한 이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세계적인 골프장 운영 전문사인 트룬(Troon)과 협력하는 프리미엄 골프장, 세계적인 골프 코스 설계자인 닉 팔도(Sir Nick Faldo)가 설계한 코스, 압도적인 규모의 클럽하우스와 프로샵, 아름다운 조경과 안정적인 코스 관리로 캄보디아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골프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본지는 4월 27일 바타낙 그룹의 KVL 호텔에서 출발하는 전용 픽업 서비스부터 바타낙 골프장의 VIP 시설, 프로샵, 연습 시설, 이스트 코스 라운딩까지 직접 경험하며 바타낙 골프장이 지향하는 프리미엄의 실체를 확인했다.
이동부터 환대까지, 하나의 경험으로 설계하다
이날 취재진은 오전 9시 10분경 프놈펜 강변 KVL 호텔에서 바타낙 골프장 전용 픽업 차량에 탑승해 약 30분 만에 골프장에 도착했다. 차량은 정시에 도착해 있었고 강변 풍경과 꺼 노리어 다리의 전경을 지나 동행자들과 라운딩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이동 시간은 길게 느껴지지 않았다.
골프장에 도착하자 넓고 정돈된 입구와 잘 관리된 조경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직원들의 응대는 차분하고 세심했으며 클럽하우스와 프로샵, VIP 라커룸 등 주요 시설도 프리미엄 골프장다운 완성도를 보여주었다. 특히 VIP 라커룸은 샤워룸, 화장실, 미팅 테이블, TV를 갖춘 프라이빗 공간으로 라운딩 전후 비즈니스 고객이나 귀한 손님과 함께 이용하기에 적합했다.
바타낙 골프장 관계자는 현재 숙박시설, 실내 테니스코트, 수영장 등 시설을 증축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서비스의 질을 강조했다.
프로샵과 연습 시설, 골프 문화 공간으로서의 완성도
바타낙 골프장의 프로샵은 캄보디아 내 골프장 가운데서도 단연 최대 규모와 구성을 갖추고 있었다. 골프 용품 판매 공간이 아니라 골프웨어, 장비, 액세서리 등을 둘러보며 프리미엄 골프 문화를 체감할 수 있는 공간이다.
프로샵과 이어지는 레스토랑 공간 역시 바타낙 골프장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완성하는 중요한 요소였다. 라운딩 전후 식사를 하거나 비즈니스 동반자와 여유롭게 대화를 나누기에 적합한 분위기였으며 고급 다이닝 공간에 가까웠다.
드라이빙 레인지, 시뮬레이터룸, 스쿨룸 등도 잘 갖춰져 있었다. 트랙맨 시스템을 활용한 스쿨룸과 전문 코칭 프로그램은 바타낙 골프장이 골프 아카데미 기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PGA 프로가 상주하는 골프 아카데미는 초보 골퍼부터 실력 향상을 원하는 골퍼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한국 교민 사회에서도 주니어 골프, 가족 단위 레슨,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단기 프로그램 등으로 연결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닉 팔도의 설계와 크메르 유산이 만난 코스
이날 취재진이 둘러본 이스트 코스는 왜 바타낙 골프장이 캄보디아 최고의 골프장으로 불리는지 보여주는 핵심 공간이었다. 바타낙 골프장의 코스는 전설적인 골퍼 닉 팔도 경(Sir Nick Faldo)이 설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코스 곳곳에 캄보디아의 역사와 문화적 상징을 녹여냈다는 점이 바타낙 골프장만의 강한 정체성을 만든다.
4번 홀의 바이욘 얼굴, 9번 홀의 앙코르와트, 14번 홀의 프레아 비히어 조형물은 단순한 장식물이 아니었다. 플레이어가 이동하는 동선 속에서 자연스럽게 캄보디아의 미와 유산을 마주하게 한다. 골프 코스가 하나의 문화 경관처럼 구성되어 있어 라운딩 중 사진을 찍고 싶은 지점도 많았다.
동행자 B씨는 “프놈펜 인근의 다른 골프장들이 기능적 만족에 충실하다면 바타낙은 매 홀마다 보는 즐거움이 있다”며 “한국이나 외국에서 손님을 모시고 왔을 때 캄보디아의 이미지를 함께 보여줄 수 있다는 장점이 도드라진다”고 말했다.
GPS 카트와 고급 잔디, 코스 관리에서 드러나는 차이
바타낙 골프장의 또 다른 차별점은 코스 운영의 디테일이었다. 카트에는 GPS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어 코스 이동과 거리 확인이 편리했다. 캄보디아 골프장 가운데 카트에 GPS가 설치된 곳은 바타낙 골프장이 유일하다. 또한 바타낙 골프장은 프놈펜 인근에서 카트가 필드 안으로 진입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골프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캄보디아의 무더운 날씨 속에서 라운딩 피로도를 줄여주는 중요한 요소다.
잔디 상태도 인상적이었다. 잘 관리된 페어웨이와 그린은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었다. 전반적인 조경과 코스 관리, 페어웨이 상태, 시설 동선 등을 종합하면 바타낙 골프장이 캄보디아 골프장의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있다는 점은 분명했다.
실제로 캄보디아 최고의 코스 컨디션을 갖춘 바타낙 골프장은 2024년 캄보디아 최고의 골프장으로 선정되었으며 매년 국제 경기를 개최하는 등 그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여기에 바타낙 골프장은 세계적인 골프장 서비스 평가 기관인 59 Club으로부터 골드 플래그(Gold Flag) 등급을 받은 바 있다. 59 Club의 골드 플래그는 서비스, 부대시설, 골프 코스 컨디션 등에서 국제적 수준의 품질을 갖춘 골프장에 부여되는 평가로 바타낙 골프장의 운영 수준이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6번 홀 이후의 웰컴 드링크, 작은 서비스가 만족도를 만든다
라운딩 중 특히 기억에 남는 장면은 6번 홀 이후 마련된 웰컴 드링크와 고급 핑거푸드였다. 라운딩 흐름 중간에 잠시 쉬어가며 기분을 전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다. 상시 시원한 물과 음료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1년 내내 30~35도를 웃도는 캄보디아의 더운 날씨를 고려하면 매우 중요한 서비스다.
처음부터 끝까지 숙련된 직원들이 보여준 친절한 응대도 만족도를 높였다. 캐디와 현장 직원들은 과하지 않으면서도 필요한 순간에 적절히 도움을 주었다. 이러한 서비스는 한국에서 방문한 손님이나 비즈니스 파트너를 모시고 오기에 충분히 신뢰할 수 있는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다.
동행자 C씨는 “바타낙 골프장을 몇 차례 방문한 적이 있지만 거리와 비용 면에서 다소 부담을 느낀 것도 사실”이라며 “그러나 픽업 서비스와 패키지, 한국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이 잘 구성된다면 비슷한 조건에서 다른 곳을 선택할 이유가 많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야간 골프 ‘드래곤 턴’, 낮의 열기를 피한 또 다른 선택지
바타낙 골프장의 매력은 낮 라운딩에만 머물지 않는다. 용의 형상을 본뜬 호수를 따라 조성된 야간 코스 ‘드래곤 턴(Dragon Turn)’은 캄보디아의 더운 낮 시간을 피해 라운딩을 즐기려는 이용자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이다. 조명 아래 펼쳐지는 코스는 낮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제공하며 퇴근 후 라운딩이나 단기 방문객의 저녁 일정으로도 활용 가능성이 높다.
특히 프놈펜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이나 출장 방문객 입장에서는 야간 골프가 갖는 장점이 크다. 낮 시간을 비즈니스 일정에 쓰고 저녁에 골프와 식사를 함께 즐기는 일정 구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는 바타낙 골프장이 주말 골프장에 머물지 않고 비즈니스와 여가가 결합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골프를 치지 않아도 활용 가능한 공간
바타낙 골프장은 골퍼만을 위한 공간으로 한정되지 않는다. 회의, 행사, 웨딩, 팀빌딩 등 비골프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도 갖추고 있다. 티하우스와 파빌리온 등 부대시설은 라운딩 중 휴식뿐 아니라 소규모 행사나 특별한 모임 장소로도 활용 가능해 보였다.
한국 교민 사회와 비즈니스 고객에게도 이 지점은 중요하다. 기업 워크숍, VIP 접대, 가족 행사, 동호회 모임, 한인 단체 네트워킹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바타낙 골프장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골프를 치는 사람에게는 수준 높은 코스가 되고 골프를 치지 않는 사람에게는 품격 있는 행사 공간이 되는 점이 바타낙 골프장의 확장성을 보여준다.
신공항 시대, 캄보디아 골프의 관문으로
신공항인 테초 국제공항과의 접근성도 바타낙 골프장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공항과 가까운 고급 골프장이라는 입지는 관광, 비즈니스, 국제 행사 수요와도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있다.
크메르 유산을 품은 코스와 국제적 수준의 운영, 호텔과 비즈니스 행사를 아우르는 복합 기능은 바타낙 골프장을 캄보디아 프리미엄 관광 자산으로 보이게 한다.
직접 경험한 바타낙 골프장은 가격만으로 설명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니었다. KVL 호텔에서 시작되는 이동의 편의성, 정돈된 환대, VIP 시설, 세심한 코스 관리, 크메르 유산을 담은 조경과 스토리텔링, 라운딩 중간중간 제공되는 작은 서비스까지 모든 요소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져 있었다.
바타낙 골프장은 캄보디아에서 골프를 즐기는 방식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있었다. 이곳의 진짜 가치는 좋은 코스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도착 전부터 떠나는 순간까지 자신이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느끼게 만드는 데 있었다. 이것이 바타낙 골프장이 보여준 프리미엄의 기준이었다./정인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