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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뱅크, 안전금고 에스크로 서비스 우수상 수상
윙뱅크가 ‘트러스트 포럼 2025’에서 안전금고 에스크로 서비스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은 캄보디아 경제재정부 로스 세이라바 차관이 직접 진행했다.
윙뱅크 부대표 분테 호르는 “우리의 안전금고 서비스는 가정의 귀중품부터 중요한 사업 서류까지, 캄보디아 국민의 일상적 필요에 맞춰 설계됐다”며 “모두에게 더 안전하고 포용적인 금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윙뱅크의 안전금고 서비스는 귀중품과 중요 문서를 안전하고 비밀스럽게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보석을 위한 소형 금고부터 사업 기록을 위한 대형 금고, 맞춤형 특수 금고까지 다양한 크기로 선택할 수 있다. 모든 금고는 손상 또는 분실 시 미화 5,000달러의 보험이 적용되며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수상은 빠르게 성장 중인 캄보디아 신탁산업의 흐름 속에서 이루어졌다. 2025년 10월 기준 캄보디아의 신탁 등록 건수는 1,600건, 총 자산 규모는 미화 22억6천만 달러에 달한다.
2021년 신탁제도 도입 당시 캄보디아는 등록 신탁 17건, 총 자산 1억5,600만 달러에 불과했지만, 불과 4년 만에 시장이 급성장했다.
현재 캄보디아 신탁산업에는 16개의 신탁회사와 28개의 상업은행(보관 및 에스크로 운영기관), 72명의 개인 수탁자, 17개의 감정평가법인, 15개의 회계법인이 활동하고 있다.
윙뱅크는 2023년 7월 트러스트 규제위원회로부터 에스크로 서비스 운영 허가를 받고 신탁 산업에 진출했다. 이후 공공신탁, 금융신탁, 상업신탁, 사회신탁, 개인신탁 등 다양한 에스크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을 확대해왔다.
윙뱅크 신탁 서비스는 자금 보관과 계약 이행을 중재하는 중립적 기관 역할을 한다. 모든 조건이 충족될 때만 에스크로 자금이 해제되기 때문에 매매 당사자 간의 위험을 줄이고 거래 신뢰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한편 캄보디아 정부는 올해 초 ‘신탁산업 발전전략 2025–2035’를 발표했다. 10년 로드맵은 2035년까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선진 신탁산업을 구축하기 위한 계획으로 신탁 메커니즘이 경제·사회 발전을 견인하고 투자자 및 개발 파트너의 신뢰를 강화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