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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경찰은 사무직으로!” 캄보디아, 과체중 경찰에 ‘다이어트 권고’
기사입력 : 2025년 05월 05일
프놈펜 시경이 최근 과체중 경찰관들에게 다시 한 번 체중 감량을 위한 운동을 독려했다.
“과체중은 민첩성과 지구력을 떨어뜨려 현장 대응 능력을 약화시킵니다. 시민들도 ‘저런 체형으로 범죄자를 어떻게 잡겠나’ 하는 의구심을 품곤 하죠.”
렌 라타낙 내무부 대변인은 경찰관의 체력이 법 집행에 있어 핵심 요소라고 강조하며, 과체중이 현장 대응력뿐 아니라 대민 이미지에도 악영향을 준다고 지적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0월 써 소카 부총리 겸 내무부 장관이 전국 모든 주 경찰청장에게 내린 지시와도 맥을 같이한다. 당시 써 소카 장관은 과체중 경찰관들을 공공장소에서의 업무에서 배제하고, 체중 감량이 어려울 경우 사무직으로 전환하라는 강력한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그는 특히 “시엠립과 시아누크와 같은 주요 관광지에서 이 규정이 엄격히 적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