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도로 확장 공사 반대 시위 열려

기사입력 : 2017년 03월 20일

지난 주 프놈펜 쁘렉 프너으 다리 인근에 거주하는 40개 가구가 도로 확장 공사에 반대하는 시위를 열었다. 이들은 도로 확장 공사로 인해 자신들의 집을 포함한 재산에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빠 쏘찌읏봉 프놈펜시장은 도로 확장 공사 수정에 대해 가족들과 직접 만나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정부는 현재 폭 6m짜리 도로를 교통체증 완화를 위한 목적으로 30m까지 넓힐 계획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주민들은 사유재산 보호를 위해 25m 정도로 넓이를 조정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이상 박슬기 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