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센 총리, “공립병원, ‘코로나19 검사비‘ 청구 하지 말도록”

기사입력 : 2021년 08월 03일

훈센 총리는 전국의 공립병원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비용 청구를 금지했으며 또한 민간병원에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검사비용을 저렴하게 유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총리는 지난 1일 평화궁전에서 열린 12세에서 17세 사이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백신접종 개막식에서 이러한 성명을 발표했다.

 훈센총리는 민간 병원에 코로나19 검사비용을 저렴하게 유지해달라고 호소했다.▲훈센총리는 민간 병원에 코로나19 검사비용을 저렴하게 유지해달라고 호소했다.

훈센총리는 초기에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것이 확산을 막기 위한 방법이며, 정부는 민간 병원이 검사 키트를 수입해 사용하는 것을 허용했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검사 비용을 지불할 여유가 없기 때문에 국가가 관여해야할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보건부에 지방에 있는 병원에 검사 키트를 나눠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사람들이 검사를 위해 민간병원에 방문하고, 민간병원은 시민들에게 터무니없는 비용을 청구하지 말라고 요구했다./엄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