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7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4월 9일부터 13일까지 개최

기사입력 : 2018년 04월 05일

23개국 70여 개 사 언론사 대표, 편집책임자 등 80여 명 참여

<한글과 재외한인언론> <급변하는 세계미디어 환경과 한국어 미디어 산업> 두가지 주제로 진행

D43I2129-1▲ 2017년 가을대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는 김소영 세계한인언론인협회 공동회장

제17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가 오는 4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동안 사단법인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주최로 개최된다. <한글과 재외한인언론>/ <급변하는 세계미디어 환경과 한글 미디어 산업>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세계한인언론인대회는 외교부문화체육관광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동포재단, 한국언론진흥재단, 연합뉴스, 한국언론학회, 재외한인학회가 후원하고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국회 등지에서 60여개 이상 대표 동포 언론사가 참여한다.

9일 오후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막식이 진행되고 10일 오전에는 박진영 공감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의 ‘재외한인언론 공감토크’와 김동선 재외미디어연합 사무총장의 ‘재외한인언론 네트워크 활성화 실제방안’ 주제 특강이 이어진다. 이어 오후에는 김성준 SBS 논설위원이 ‘기자의 소통’을 주제로 특강에 나선다.

또한 11일에는 한국방송공사를 방문하고, 12일에는 전라북도 전주의 한옥마을과 인천광역시 송도 자유경제무역지대 등을 찾아간다. 행사 마지막 13일에는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이낙연 총리 초청 오찬 간담회에 참석한다. 한편 이번 대회 기간 중에는 이번 대회 기간 중에는 ‘기자학교’ 설립 문제도 논의된다.

세계한인언론인협회(공동회장 김소영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대표, 전용창 태국 교민광장 대표)는 전 세계 한인 대표언론사들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단체다. 본 협회는 대한민국과 재외동포 사회간 소통 확대, 교류,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세계한인동포언론인(기자)대회를 해마다 개최해 왔으며 지난 2011년부터는 봄, 가을 등 1년에 두 차례씩 행사를 열어온 바 있다. 본지인 뉴스브리핑 캄보디아는 지난 2008년부터 세계한인언론인협회 회원국으로 활발한 참여를 이어오고 있으며 교민 정보지의 질적 향상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