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NECT 2026’ 첫날 성황…쇼핑부터 공연·먹거리까지 한가득

기사입력 : 2026년 09월 19일

AV1_8184▲KONNECT 2026 행사장을 가득 메운 한국과 캄보디아 관람객들이 함께 공연을 즐기고 있다.(사진제공 KONNECT 2026)


사전예약 1,300명 돌파, 러시안대로 부영타운에 하루 종일 관람객 발길

캄보디아 관람객 적극 참여…K컬처·산업·쇼핑·체험 어우러진 한·캄 축제로

쇼핑부터 먹거리와 공연, 체험까지. 19일 프놈펜 러시안대로 부영타운에서 막을 올린 ‘KONNECT Festival 2026’이 첫날부터 많은 관람객을 불러모으며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이번 행사는 캄보디아한인상공인협회(회장 홍승균, KBAC)가 주최하고 YNEXT, 캄보디아한인섬유협회, 누리교육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 전 사전예약자가 1,300명을 넘어선 가운데 개막 첫날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과 학생, 젊은 층, 기업 관계자 등이 몰리며 부영타운에는 하루 종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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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눈에 띈 것은 한국인들만의 행사에 머물지 않았다는 점이다. 현장을 찾은 많은 캄보디아 관람객들이 K푸드와 K뷰티, K메디컬 등 한국의 제품과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구매했으며 공연과 각종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김치만들기에 참여한 현지 참가자들은 수육 고기와 김치를 한 입 베어물고 엄지를 치켜세우며 직접 만들고 먹는 재미에 흠뻑 빠졌다.

무엇보다 남녀노소 누구나 실제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알찬 콘텐츠가 첫날의 활기를 더했다. 어린이들은 한국 전통 공예 만들기, 아나바다 바자회, 펌프 게임,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젊은 층은 한인섬유협회 의류 및 인형 부스와 K뷰티 부스에 몰렸다. 기업인들은 참여 업체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살펴보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

먹거리 역시 다양했다. 한국 음식부터 캄보디아 음식, 간식과 음료까지 여러 선택지가 마련됐으며 야외에는 시원한 수제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비어 트레일러도 등장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쇼핑을 하다 음식을 즐기고 다시 공연을 보거나 체험에 참여하는 등 행사장 전체가 하나의 축제 공간으로 이어졌다.

AV1_8049▲김창룡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가 KONNECT 2026 행사장을 찾아 참가 기업들의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 KONNECT 2026)

첫날 프로그램도 풍성했다. 공식 개회식을 시작으로 안전교육과 한국어 말하기대회,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프놈펜한글학교 초등학생들도 전원 현장 견학에 참여해 여러 부스를 둘러보고 KONNECT 2026를 오전 내내 즐겼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김창룡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가 축사를 통해 KONNECT 2026의 개막을 축하했다. 문화와 비즈니스, 교육과 체험을 한 공간에 담은 이번 행사는 한국 문화를 일방적으로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과 캄보디아의 기업과 소비자,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만나는 교류의 공간으로 이어졌다.

AV1_7918▲KONNECT 2026이 9월 19일 프놈펜 부영타운에서 개막했다. 한국과 캄보디아를 잇는 소비자 체험형 축제로, 사전 예약자 1,300명을 돌파하며 성황리에 첫날 행사를 시작했다. 행사는 2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사진은 개막식에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 KONNECT 2026)

첫날 현장에서 확인된 KONNECT 2026의 매력은 거창한 볼거리 하나보다 ‘누구와 함께 와도 즐길 것이 있다’는 것이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한국인부터 캄보디아인까지 각자의 방식으로 먹고, 보고, 쇼핑하고, 체험하며 축제를 즐겼다.

아직 행사장을 찾지 못했다면 늦지 않았다. K컬처와 다양한 먹거리, 쇼핑, 공연과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KONNECT 2026은 20일까지 프놈펜 부영타운에서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