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아시아 경제인 한자리에…KBAC, 첫 대외 행사서 존재감 알려

기사입력 : 2026년 0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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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한인상공인협회(KBAC)가 4월 23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프놈펜에서 열린 Asian & British C-Suite Networking Night에 참여하며 대외 행보를 확장하고 있다.

영국상공회의소 주최 고위급 네트워킹 행사 참여…한인 상공인 네트워크 확장 행보

캄보디아 한인상공인협회(Korea Business Association in Cambodia, 이하 KBAC, 회장 홍승균)가 4월 23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프놈펜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Asian & British C-Suite Networking Night’에 참여하며 공식 출범 후 첫 대외 행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영국상공회의소(BritCham Cambodia)가 주최하고 한국, 중국, 필리핀 비즈니스 커뮤니티가 함께한 고위급 네트워킹 행사로 아시아 및 영국계 기업 관계자와 경제인 180여 명이 참석했다. 영국과 아시아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는 각국 비즈니스 커뮤니티가 교류 범위를 넓히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DSC00164▲양신웅 KBAC 부회장이 이날 첫 발표자로 나서 캄보디아 한인상공인협회(KBAC)의 비전과 주요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KBAC은 공식 출범 후 첫 대외 행사에서 한인 경제단체로서의 역할과 협력 방향을 알렸다.

KBAC은 이날 행사에서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며 한인 경제단체로서의 존재감을 알렸다. 지난 2월 단체를 재정비하고 새롭게 공식 출범한 이후 처음 참여한 대외 행사인 만큼 KBAC에는 행사 전반에서 많은 관심이 이어졌다. 여러 경제인 협회 및 기업 관계자들과의 교류도 활발하게 이뤄지며 첫 대외 무대에서 의미 있는 눈도장을 찍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KBAC은 약 72개 회원사가 가입해 있으며 건설, 금융, 제조, 유통, 관광, 의료, IT, 법률, 회계, 문화 등 다양한 산업군의 한인 기업들로 구성돼 있다. 업종과 규모를 아우르는 회원 구성을 바탕으로 캄보디아 내 한인 상공인의 대표성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신웅 부회장이 KBAC을 소개하고 협회의 비전과 역할을 설명했다. 양 부회장은 KBAC이 캄보디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지원하는 경제단체이며 한·캄 경제협력의 연결 플랫폼 역할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또한 KBAC의 주요 역할로 회원사 간 정보 공유와 네트워크 강화, 세미나와 비즈니스 포럼 개최, 정부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캄보디아 진출 기업을 위한 실무 안내, 비즈니스 매칭,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CSR 활동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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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AC 관계자들은 “회원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협회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BritCham과의 협업은 네트워킹 확장이 실무진 차원에 머무르지 않고 회원사에게 실질적인 기회와 혜택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소통의 행보”라고 설명했다.

KBAC은 실질적인 회원 혜택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현재 신한은행 한상협 회원카드를 통해 신라 레스토랑, 센속 IU 병원, 반얀트리 마사지, 매콤달콤, 올림피아 한의원, 원마트, 올드림, 오크우드 프리미어 프놈펜, 모리 비스트로 레스토랑 등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혜택은 본인 확인과 실물 카드 제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KBAC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영국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주요 경제단체와의 협력 채널을 넓히고 캄보디아 내 한인 상공인의 대표성과 실무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