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절한 껩 방문자 세금, 15일부터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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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껩 주 행정당국이 앞으로 크메르 신년 혹은 축제 기간 부과하던 방문자 납부 세금인 “주차 및 위생 세금”을 부과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껩 지방 당국은 껩 지역을 진입하거나 통과하는 이들에게 세금 명목으로 약 3,000리엘 씩 요구했는데, 문제는 공식적으로 발표되고 홍보된 사항이 아니어서 모르고 방문하는 이들에게는 매우 불쾌한 경험으로 남은 것이다. 이를 비난하는 내용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지자, 해당 내용을 전달받은 훈센 총리는 이런 “무지한” “세금”을 결정한 껩 지방당국을 질책하고, 금융경제부의 협조하에 이 부적절한 세금과 관련된 계약 사항을 즉시 파기할 것을 지시했다.